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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 숲체험관 인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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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단골 학습장… 10월까지 예약 만료

정부대전청사 1동 1층은 유달리 유치원생들로 붐빈다.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숲사랑체험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유치원생들의 단골 체험 학습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도심 내에서 숲 체험을 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백두대간 모형과 곤충채집 체험 영상, 숲 속 소리체험 등이 인기 코너다. 곤충채집 체험은 아이들이 영상 속에서 곤충을 유인해 채에 넣는 게임이다. 영상과 소리 등을 활용해 흥미를 유발시킨다.


산림청은 숲해설가 5명을 상주시켜 청사 내 조성된 도시숲과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는 32개 유치원 3627명에 달한다.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대전뿐 아니라 인근 공주와 부여 등에서도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민원인과 일반인들의 방문도 꾸준하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1시간이 소요되며 하루 3회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전화(042-481-4264)로만 가능하다.

숲사랑체험관에 근무하는 김지원씨는 “단순 관람이 아닌 목공예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예약을 안 하더라도 10명 이상이 방문하면 숲 해설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7-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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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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