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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받는 신설 중부청 조사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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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직개편·대규모 人事

국세청이 부산국세청의 1급 승격과 인천시등 을 담당할 중부국세청 조사4국 신설 등의 조직개편에 따라 2일 고위공무원 승진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국장급 3자리, 과장급 7자리 등이 신규로 늘어나 1999년 중부국세청의 1급 승격 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로 평가된다.

청장급 인사는 오는 6월 대대적 고위인사를 단행한다는 원칙 아래 현 이전환 부산청장(2급)이 유임됐다. 대신 ‘인천지청’으로 주목받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에는 임경구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명했다. 부산청 승격에 따른 부산국세청 조사 1국장에는 김형중 청와대 파견 국장, 부산국세청 징세법무국장에는 하영표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송도·청라지구 개발 등 세금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부청 조사4국이 신설된 것이다.

중부국세청 조사4국 과장 라인업으로는 권도근 천안세무서장, 허명재 중부국세청 조사2국3과장, 김지훈 중부국세청 과장을 각각 1·2·3과장으로 임명했다. 신설 조직이라는 측면에서 조직의 조기 연착륙을 이끌 수 있도록 베테랑들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젊은 피’도 수혈했다는 평이다.

임경구 신임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식 직제로 편입, 서울국세청 산하로 이전하는 첨단탈세방지담당관에는 현 첨탈방지센터장인 남판우 과장을 그대로 임명했다. 한편 3일 46년 만에 1급청으로 승격한 부산국세청은 대국(大局) 대과(大課) 체제인 4국 17과로 개편한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2-04-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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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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