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상관없이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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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왼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공공기관장 교체 문제에 대해 “당연히 대통령의 통치 철학과 코드가 맞아야 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 것”이라면서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업무보고에서 “현재 (산하 공공기관장) 41명에 대해 한 번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대형 에너지 공기업의 주무 장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공공기관장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3-04-09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