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AI 교육+인성교육 함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소중한 ‘내 방’… 앞으로 자립도 하고 싶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부산 아이들 책임지고 키우는 ‘부산형 늘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국 최초 ‘재난대응 물품 비축소’ 경기 부천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200억 이상 시설공사 설계부터 관리 강화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조달청, 조달행정 혁신방안

200억원 이상 시설공사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적정성 검토가 강화된다. 또 물품 단위로 이뤄지던 우수제품제도를 기업 단위로 개선해 10년 이상 혜택을 받은 우수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졸업제’를 시행한다.

조달청이 14일 공개한 조달행정 혁신방안은 중소기업 육성과 비정상적 조달 관행 및 규제의 개혁 등으로 요약된다. 또 여성·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정부 재정 낭비를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200억원 이상 시설공사에 대해 현행 공사관리에서 설계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면 부실 설계에 따른 예산 낭비와 공사기간 지연을 초기 단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현장 관리를 최소화해 행정력 낭비 및 유착 의혹 해소도 가능하다. 계획·기본·실시설계 단계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시공방법과 자재 등에 대한 진단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연간 50건, 3조원 규모의 발주공사에서 최대 20%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과 관광·금융·보건의료·SW(소프트웨어) 분야 등 공공수요가 증가하는 5대 서비스를 ‘다수공급자계약방식’(MAS)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6.3%인 서비스 구매 비중을 2016년까지 22%로 확대키로 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조달혁신방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조달물자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재정건전성 높이고 기업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04-15 2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