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기업인협의회는 매달 지역 저소득 노인 15명에게 20만원씩의 생활비를 사망할 때까지 후원한다. 후원 대상자는 70세 이상 노인 가운데 혼자 살거나 부양할 가족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이다. 이번 협약은 시의 ‘행복누리 희망청주’ 운동의 하나로 체결됐다. 이 운동을 통해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기업인협의회가 처음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4-05-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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