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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고용복지 시대를 ‘정보화설계도’(EA)로 열자

한국고용정보원 정영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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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정영현 실장

정보화를 배우는 데 있어서 전산학과 학생들은 ‘시스템분석 설계’라는 과목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앞서 설계하는 방법을 배운다. 간단한 프로그램은 설계도를 굳이 작성하지 않지만 복잡한 프로그램은 반드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법으로 건축설계도가 없으면 건축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근대화 이전에는 설계도 없이 집을 지었다. 설계도의 유무와 관계 없이 유·무형의 물건을 만들기에 앞서 우선 그것이 완성된 것을 상상하는 과정이 설계하는 과정이다.

EA(Enterprise Architecture)는 위에서 말한 설계와는 다른 개념이다. 최고경영자가 회사 전체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EA라고 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설계는 직원이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해 그려 보는 것으로 한정된다. EA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이고 전체적이다. 부서간의 협동과 연계가 개개의 입장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최고경영자의 시야에는 회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일 수 있다.



사이먼 시넥은 “모든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 그 중 몇 명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애플의 성공신화는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왜?”라는 질문은 EA에도 필요하다.

즉 정보화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정보화에 앞서 왜 정보화를 하지? 왜 EA를 해야 하는 거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 전자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 행정 효율화를 추구하고 더 나아가 구축된 행정정보를 활용하여 정책의 과학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고용이나 복지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이들의 정보화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4대 사회보험의 관리를 효율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부처는 지속적으로 정보화를 추진해 왔다.

정보화의 확산에 따라, 취업알선시스템, 고용보험시스템 등 개별적인 운영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자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등 정보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급격히 대두되었다. 이런 변화와 함께 EA가 정보자원의 전체 현황을 손쉽게 파악하여 관리를 효율화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인식이 생겨 났다.

고용과 복지서비스는 다양한 계층에게 제공됨에 따라 서비스 종류 또한 다양하며 중복이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수요자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하며 아울러 서비스가 통합되어 제공된다면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도 가능할 것이다.

정부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지만 통합과 연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공급자 입장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할 필요가 있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도 청소년, 고령자, 장애인, 구인기업, 구직자, 자활대상자 등 수요자 입장에서 정보를 가공하고 연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예를 들어, 웹디자이너로 취업하기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은 웹디자이너에 대한 채용정보, 웹디자이너의 임금, 하는 일, 되는 길 등에 대한 직업정보, 자격, 훈련정보, 복지정보 등을 (가칭)종합취업정보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여 한 눈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가 있게 된다.

이제 EA라는 도구를 고용과 복지서비스의 연계를 굳건히 하는데 사용해야 할 때가 되었다. 생산적 복지를 위한 자활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서비스와 고용서비스를 연계하는 정보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복지국가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복지와 고용을 연계하는 사업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EA는 서비스 연계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여 국민이 행복한 고용복지시대를 여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믿는다.

 

● 기술고시(전산직력) 31회 합격

●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전산실장

● 한국고용정보원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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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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