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납세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세심판원장까지 역임한 세제 전문 관료다. 2007년 부하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상사’로 뽑히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첫 세제실장으로 조세정책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지난해 세법개정안에서 ‘중산층 증세’라는 후폭풍을 맞기도 했다. 부인 김호지원(52)씨와 1남 1녀. ▲충북 청주(55) ▲청주고 ▲한양대 행정학과 ▲행시 27회 ▲조세심판원장 ▲기재부 세제실장
2014-07-26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