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생활속 문화 일상화 추진
문체부는 ‘국가 브랜드’ 제고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에 따른 국내총생산(GDP) 국가 순위는 13위지만 같은 해 독일 시장조사기구 GfK가 집계한 국가브랜드 지수 순위는 27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돼 온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 문화시설 할인과 함께 1000여회의 다양한 기획 행사를 통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일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평양 대성동 고구려시대 고분 남북 공동발굴조사를 올해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성 만월대는 제7차 공동 조사가 진행되고, 평양 대성동 고구려고분은 처음으로 공동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01-23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