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강동구 관내 아동기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 자녀와 소통함으로써 갈등을 예방하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며 지역 내에서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술을 매개로 한 집단상담은 친숙한 매체를 통해 부모-자녀가 서로에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부담없이 표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후,센터 내 교육?문화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양육에 대한 모든 것을 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한부모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다양한 가족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나누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5년 서울시 가족상담특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가족(부부)상담 및 한부모가족 상담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부 갈등 예방, 부모-자녀 갈등 등 관계갈등을 겪는 강동구 내 가족은 집단상담 또는 10회기의 개별상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가족상담팀(471-0953)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