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아이픽쳐스와 업무협약 체결로 청소년활동 품질 향상 기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21일 서울 서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3D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인 쓰리디아이픽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3D 콘텐츠를 기증받기로 했다.주요 협력내용은 ▲청소년활동 품질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제 구축 ▲청소년활동 정책과제 및 진흥사업의 발굴?운영에 대한 인적?물적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두 기관은 청소년의 잠재역량 계발과 인격형성 도모를 위한 협력 방안으로, 쓰리디아이픽쳐스가 제작한 해양 3D 콘텐츠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무상으로 기증받기로 했다. 이 콘텐츠는 ‘모알보알의 바다’라는 15분짜리 해양 다큐멘터리로, 2011년 3D한국국제영화제 단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KYWA는 이 영상을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등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쓰리디아이픽쳐스가 기증해주신 해양 3D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활동의 품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최대한 많은 청소년들이 이 콘텐츠를 접하고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