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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찾아가는 장관실’ 강원도서 정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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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학부모와 함께 안전프로그램도 체험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찾아가는 장관실’ 강원도 정책설명회를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현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장관실’의 일환으로 27일 강원도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강원부지사, 지역 여성·청소년·가족 관련 단체 대표, 지방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첫 번째 ‘지역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정책설명회에서 ‘일·가정 양립에서 찾는 국가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핵심과제인 여성인력의 활용,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했다.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많은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와 시설 등을 통해 현장에서 완성되는 만큼, 일·가정 양립 정책이 지역사회에 정착되고 여성인력 양성과 활용이 지역차원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책설명회에 이어 김 장관은 청소년, 학부모와 함께 수련원에서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수련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위풍당당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 캠프에 참가한 인천계산고 학생 330명, 학부모 등과 함께 수련활동 안전교육에 직접 참가해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짚라인(Zipline), 사계절썰매장 등 모험활동 시설물 안전점검과 인공암벽장 지도자 시범 시연 참관을 통해 실제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수련활동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도 확인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김 장관은 “수련시설과 수련활동프로그램의 안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꾸준하고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청소년, 학부모가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국민들의 의견을 최일선에서 수렴해 여가부 정책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체감 정책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가부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위해 강원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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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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