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여가부와 한국피앤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 성심모자원, 성북구 영락모자원, 노원구 동광모자원 등 서울 시내 4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4단 책장, 3단 책꽂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DIY(Do-It-Yourself) 가구로 만들어 개별 한부모가족에게 증정하고, 한부모가족들이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물 외벽을 색칠하고 담장 벽화를 그렸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샴푸, 세제, 섬유 유연제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개별 가구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수요에 맞게 봉사했다.
권용현 차관은 “이번 봉사활동처럼 각 기업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는 사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며 “여가부도 오늘처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