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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왼쪽·58)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오균(오른쪽·54)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을 거쳐 총리실 사회통합실장과 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하며 조직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쌓았다. 전임 최민호 실장은 이완구 전 총리의 사임과 함께 취임 한 달여 만에 물러난 바 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2015-07-21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