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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객 ‘5억명’ 눈앞… 전 국민이 10번씩 탄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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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통 11년 만에 달성 예상

KTX 이용객이 개통 11년 만에 5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2004년 4월 운행을 시작한 KTX 누적 이용객이 오는 24일 5억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객 5억명은 전 국민이 10번씩 이용한 수치로, 지난 19일 현재 이용객은 4억 9930여만명이다. 평균 시속 300㎞로 운행하며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한 KTX는 사회·경제·문화 등 국민의 생활지도를 바꿔 놨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개통 초기에는 7만 2000명에 불과해 ‘계륵’ 논란도 있었지만 올 들어서는 17만명으로 2.4배 증가했다. 열차 운행 횟수가 개통 당시 평일 132회에서 243회로 늘면서 최초 1억명 돌파에 3년 1개월이 소요됐지만 4억명에서 5억명으로 증가하는 데는 1년 9개월이 걸렸다. 2010년 경부선 2단계 개통과 2011년 전라선 KTX 운행, 지난해 인천공항철도 K대X 연결, 지난 4월 호남고속선·포항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KTX는 이동 거리 300㎞ 이상에서 뚜렷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교통시장보고서에 따르면 300㎞ 이상 거리별 점유율은 KTX가 52.9%로 승용차(17.7%), 고속버스(14.0%), 비행기(13.2%)를 크게 웃돌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 등을 강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9-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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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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