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예산 대부분 급여 치중”
서울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해 민간위탁한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직원 인건비가 공무원 보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음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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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역사회혁신계획 활성화’ 사업에 1억 6200만원을 편성했는데 그 내역은 모두 거버넌스 코디 3명의 인건비이며, ‘근린생태계조성(거버넌스) 활성화사업’ 예산 4억1천만원에도 6명 인건비로 3억 1천만원이 책정되어 있어 신규사업 대부분이 인건비에 치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비판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관련조례 (서울특별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등에관한조례) 에 따라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사단법인 마을’에 민간위탁하여 4년째 운영해오고 있는데 2016년도에는 ‘민간위탁금’으로 2015년 대비 80.4% 증액한 총 47억 4천 7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제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