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 허브화’로… 사회복지직 56.9% 늘려
행정자치부는 2일 “올해부터 복지 수급 체계가 ‘맞춤형 복지’로 개편되면서 지난해 6월 기준 전국의 3500개 읍·면·동 평균 4명이던 사회복지 공무원 수를 복지 수요가 높은 700개 읍·면·동에 한해 7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전체 선발 인원은 지난해(1만 7561명)보다 2625명(15%) 늘어난 2만 186명이다. 직렬별로 보면 ▲일반직 1만 7057명 ▲특정직(소방) 2845명 ▲별정직 및 임기제 284명이다. 일반직 중에서는 8, 9급이 1만 6132명으로 가장 많고 7급과 연구·지도직은 각각 482명, 443명이다.
시·도별 채용 인원은 서울(3131명), 경기(3006명), 경남(1361명), 경북(1353명), 부산(1241명), 전남(965명), 대구(879명), 충북(843명) 순으로 많다. 장애인 구분 모집은 916명(4.5%),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668명(3.3%)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6-02-03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