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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경쟁률 제주 25.6대1 최고

올해 모두 2240명(일반 모집 1858명)을 선발하는 18개 시·도별 사회복지직 경쟁률이 공개됐다. 서울시에서는 1045명 선발에 7708명이 지원해 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인원이 대폭 증원되는 바람에 지원자가 늘어났는데도 경쟁률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도는 25.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 10명을 선발하는 제주도 사회복지직에는 256명이 몰렸다. 서울시와 함께 지난달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경기도는 326명 선발에 3908명이 지원해 1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255명을 선발하는 일반분야에는 339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3대1로 집계됐다. 지난해(12.4대1)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나머지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천 11.7대1, 경남 11.4대1, 경북 15.0대1, 전남 19.6대1, 충남 11.7대1, 광주 15.0대1, 강원 16.4대1, 세종 14.0대1 등이다.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세종시로 40.0대1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부산은 10.3대1로 가장 낮았다. 19일 접수를 마감하는 부산(187명 선발)을 끝으로 올해 사회복지 원서접수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선발인원 1803명

올해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선발인원이 1803명으로 확정, 발표됐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3명, 8급 22명, 9급 1678명으로 지난해보다 138명 늘었다. 장애인은 전체 인원의 10%인 170명,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인원의 10%인 144명을 채용한다. 법정의무 채용 비율은 각각 장애인 3%, 저소득층 1%다. 고졸자는 채용 가능한 기술직 9급 공채 인원의 30%인 114명을 뽑는다. 고졸자 채용 시험 일정을 비롯한 관련 내용은 7월 중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될 예정이다. 가사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을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204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서울시 자체 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감사직류 공무원도 5명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5일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4일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로 예정됐다.

사법시험·로스쿨제도 논의 협의체 구성

사법시험 존치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발족됐다. 협의체는 사법시험과 로스쿨제도에 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법무부가 사법시험 존치 4년 연장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대법원이 관련 국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사시존치 범정부협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같은 달 로스쿨 측과 사법시험 존치 측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체에는 대법원, 법무부, 교육부,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학교수회, 로스쿨교수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관당 2명씩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은 백원기 대한법학교수회 회장과 김동훈 대한법학교수회 부회장, 임영익 대한변협 부회장, 나승철 변호사 등이다.
2016-02-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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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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