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학교 34시간 의무 교육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확대됐다. 전국 모든 중학교는 내년부터 ‘정보’ 과목에서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로 해야 한다.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에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배우도록 했다. 올해 새로 선정된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초등학교 241개교, 중학교 124개교, 고등학교 91개교다. 지난해 900개교 가운데 156개교가 연구학교 지정 기간이 만료되거나 신청하지 않아 제외됐다. 선정된 학교는 1000만원씩 운영지원금을 받는다.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도 발굴한다.
김기중 기자 seoul.co.kr
2017-03-08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