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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달부터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PC 오프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PC 오프제는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돕기 위해 퇴근 시간이 지나면 곧바로 직원들의 PC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제도다. 지난해 공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임직원의 87.8%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시 퇴근제’를 선택했다.

불가피하게 긴급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직원은 ‘집중근무실’에서 일해야 한다. 집중근무실은 해당 부서장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이 까다로운 편이다.

공단은 집중근무실 이외의 장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모니터링해 계속 남아 있을 경우 해당 층 전체 전원을 차단하기로 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정시퇴근제도를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3-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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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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