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과 행정정책 융합 정보화 도시 만들기
경기 의왕시는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개 부문 16개 신규 정보화사업에 총 120억원을 투자 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확정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5개 부문은 스마트시티·스마트관광·스마트교육·스마트민원·스마트행정으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한다.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동안 정보화 비전을 제시하고,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과 행정정책을 융합한 정보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기술과 정책을 융합, 스마트 미래도시 의왕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도시통합센터 고도화 및 U-서비스발굴, 철도축제 및 부곡상권 활성화, 첨단시설과 콘텐츠의 미래교실 운영, 행정시스템의 연계·통합 한번에 민원서비스 실현, ICBM기술을 통한 행정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내년 중점투자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사업, 공영주차장 스마트 파킹 확산사업, 도시통합안전센터 고도화 등 도시 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김성제 시장은 “정보통신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 하고 있다”며 “의왕시가 4차 산업혁명 서비스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본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