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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상가동 3곳 시료에서 석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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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고용노동지청, 전면 작업 중지 명령

경기 과천시는 주공 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상가동에서 채취한 시료 3곳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2단지 조합과 문원초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 간 합의로 안양 고용노동청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재건축 공사현장 주거동과 상가동에서 총 167개의 샘플링 시료를 채취했다. 지난 13일 분석 결과 상가동 천장재, 로비 유리창틀 코킹재, 복도 입구 창틀 코킹재에서 채취한 3곳의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그러나 주거동 샘플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것을 밝혔졌다.

 이에 안양 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에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또 석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증빙자료를 다음달 13일까지 제출하도록 행정조치 했다. 과천시도 재건축 조합에 건축 구조물 철거에 따른 야적물에 대해 즉시 방진 덮게를 덮도록 조처했다. 또 사업장 내에 살수차를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살수, 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대규모 공사가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 경기도 과천시의 주공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석면 해제·제거 작업의 안전확보 문제로 지난 5일부터 문원초교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하는 등 재건축 조합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시는 2단지 재건축 조합과 비대위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안양 고용노동지청에 의한 석면 샘플링 조사를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양측이 받아들이면서 석면 샘플링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공 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의 석면해체·제거와 관련하여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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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