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지역 뭉쳐 ‘관광벨트’로… 사업협력 앞장 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수도권 9개 구간 철도 지하화 공약 질주… 지자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지하차도 물 15㎝ 차면 통제… ‘부처 칸막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라시티타워’ 내년 착공·2030년 완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공무원 7급 필기 시험, 공시 역사상 최초로 바뀐 것은?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3일 지방공무원 시험부터 화장실 사용 1회 가능

222명 선발에 2만 8000여명이 지원한 2017년도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이 23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평균 경쟁률은 129.6대 1이며 지역별로는 전북 292.7대 1, 대전 245.8대 1, 광주 231.6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 24일 먼저 치러진 서울시 7급 필기시험 경쟁률은 99명 선발에 1만 4000여명이 지원했으며 실질 경쟁률은 84.5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으로 39.1대 1을 기록했으며 전남 75.9대 1, 제주 85.5대 1, 부산 85.8대 1, 충북 95.9대 1 등도 두자리수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29세가 47.1%로 가장 많고, 30~39세가 43.0%, 40세 이상이 9.8% 등을 보였다. 성 비율은 남성이 51.3%로 여성보다 지원자 숫자가 조금 더 많았다.

이번 시험에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 9급 필기시험도 함께 치러진다. 9급 고졸 필기시험에는 227명 모집에 205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9.1대 1을 보였다. 고졸 9급 필기시험에는 전국의 특성화고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 지역의 경쟁률이 11.8대 1로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모두 101명의 기술계고 졸업자를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23일 시험에서는 공무원시험 도중 처음으로 시험시간 중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40분간 시험 시간 도중 시험 시작 30분부터 종료 전 20분까지 한 번만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