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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기 서울시의원 ‘아파트 경비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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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박운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9월 27일 서울시청 무교동별관에서 ‘아파트 경비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열악한 처우와 감정노동문제는 해법을 찾기가 쉽지않아 갖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을 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등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현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내년 최저임금인상을 앞두고 대량해고의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어서 경비노동자들은 더욱 불안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공동주택과, 서울노동권익센터, 노원노동복지센터, 입주민대표자회의협의회 등 관련 부서 및 주체가 참석하여 아파트경비원 고용 동향 및 최근 현황 공유, 입주민 활동 사례, 서울시 차원의 고용안정 대책 방안 제안, 대토론회 등 공동 사업 계획 논의 등 폭넓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운기 의원은 “아파트경비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책임은 중앙정부에 있다”고 밝히면서도 “중앙정부만 바라보면서 가만히 있는 것은 지방정부의 올바른 모습이 아니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책과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운기 의원은 이미 작년 9월에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서울시가 아파트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그해 11월 서울시 주택건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재차 이를 확인하고 서울시의 역할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회의 마지막에는 10월 17일에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서울시, 맑은아파트만들기입주자대표자회의협의회가 주최하는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를 마친 후 박운기 의원은 “아파트 경비노동자는 비정규직, 감정노동, 노인빈곤이 중첩된 한국사회 문제의 압축판”이라고 말하면서 “서울시에서 이 문제를 극복할 방안을 마련한다면 지방자치가 한 단계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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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