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청 전환”… 문체부·과기부 “용어 독점

[관가 인사이드] 특허청 이름 바꾸기 ‘제자리걸음’

이해찬 “총선 끝나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민주, 올 초 文대통령 언급 이후 공식화

“일손 부족 농가 돕자”… 가뭄에 단비 된 충북 ‘생산적

충북 지자체 ‘일손봉사’ ‘일손지원단’ 성과

[퍼블릭 詩IN] 노란 미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길가 보도블록 틈새로

노란 민들레꽃 한 송이,

빠끔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세월이 곱게 내려앉은 얼굴로

할머니는 신문지 좌판 위에

봄나물 한 줌씩 쥐어놓고

손님을 마냥 기다린다

오가는 이 없는 한낮

봄볕에 할머니와 민들레꽃은

미동 없이 묵도 중,

무료한 듯 신문지가

심술궂은 바람에 펄럭거리자

잠시 휘청거린 나물이

민들레꽃을 덮친다

놀란 할머니는 손님인가 싶어

두리번거리다가 멋쩍은 듯

민들레꽃에게 눈길을 보낸다.

생의 간증이 이는지 패트병 물

한 모금 마시는 할머니,

민들레꽃에게 한 모금 적시자

해바라기처럼 노란 미소가

뭉글뭉글 피어오른다

환한 빛의 출구가 열리고 있다

윤상선 前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 서기관

윤상선 (前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 서기관)

20회 공무원 문예대전 입선 수상작

2017-10-30 3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재산 4조’ 90세 회장 득남…40대 부인 보니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을 2017년까지 이끌었던 버니 에클스턴(90)이 90세에 아들을 얻을 예정이다.미국 CNN은 4일…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넉달간 급여 30% 반납한 구청장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더 필요한 곳에 양보합시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학원 자발적 휴원 땐 100만원 지원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강북 전통시장은 ‘배달’ 됩니다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