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4% “지자체 식품위생 강화 시급”

2017 식품안전 체감도 조사

축제 홍보, CCTV 장소… 지자체 빅데이터 붐

행정기관 빅데이터 분석사업

20년 방치 끝… 민간개발·녹지보존 기싸움

도시공원 일몰제 D-2년… 광주는 지금

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 때 지역인재 18% 이상 뽑는다

지방 이전 109곳 신규채용 확대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채용 목표제’ 개정안 25일 시행
매년 3%씩 올려 2022년 30%로
미달땐 해당 지역서 추가 합격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올해 신규 채용에서 해당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18% 이상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담은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은 총 109곳이다.

이에 따라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은 올해 18% 이상으로 높아진다. 이후 해마다 3%씩 추가로 올려 2022년에는 30% 이상이 되도록 했다.

지역 인재는 공공기관이 위치한 시·도의 대학이나 전문대학, 고등학교 출신 등이다. 신규 채용을 하고 나서 합격 인원 가운데 지역 인재의 채용 비율이 목표에 미달하면 모자란 만큼 지역 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지역 인재가 아닌 다른 지역 응시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기관이 무리하게 지역 인재를 채용하지 않도록 지역 인재의 점수가 합격 하한선에서 미달하거나 지원자 수가 부족한 경우 목표제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했다.

다음달 초 44명을 공개 채용하는 대구시의 한국가스공사가 첫 적용 사례가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개정안 시행 전인) 이달 초 상반기 신입 사원 모집 공고를 낸 한국도로공사 등도 이미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만 해도 2.2%에 불과했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은 관련 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은 14.2%로 전년의 13.3%보다 0.9% 포인트 증가했다. 연간 신규 채용 규모가 50명을 넘는 공공기관 중 남부발전(47.7%), 한국감정원(30.0%), 승강기안전공단(29.4%), 도로공사(20.2%), 한전KPS(19.7%), 보건복지인력개발원(18.3%), 국민연금공단(16.9%), 동서발전(15.1%) 등은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평균을 웃돌았다.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맞물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충북 서원대 등과 협약을 맺고 취업 준비생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 소재 대학의 주요 학과를 찾아 설명회를 여는 등의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다른 공공기관들과 공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01-17 6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갑질 ‘충격’…이명희 조양호 러브스토리 재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갑질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엉뚱한 상상 동작에선 혁신

창의교육 선도하는 동작

임대료 버거우면 엔젤공방 오세요

강동 청년 창업 공간 10호점 개소

말죽거리, 다시 살아난다

서초구 도시재생 1호 사업 ‘올인’

“어서 와, 정동은 처음이지?”

중구 홍보대사에 ‘비정상회담’ 5명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