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4% “지자체 식품위생 강화 시급”

2017 식품안전 체감도 조사

축제 홍보, CCTV 장소… 지자체 빅데이터 붐

행정기관 빅데이터 분석사업

20년 방치 끝… 민간개발·녹지보존 기싸움

도시공원 일몰제 D-2년… 광주는 지금

“한국, 중진국 함정 벗어나려면 잠재력 최고치 발휘 경쟁해야”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는 한국이 현재 중진국 함정에 빠져 있음을 통렬하게 경고합니다.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올라서는 것은 외국의 성공 모델을 모방하면 되지만, 그런 방식으로는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한국 사회가 선진국에 도달하려면 기존 고정관념, 기존 성공 경험, 그간의 문제 해결에 유용했던 지식체계 전반을 넘어서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성경륭 신임 이사장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성경륭 신임 이사장은 12일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보다 각자가 가진 잠재력의 최고·최대치에 도달하는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문재인 대통령이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 명견만리(明見萬里·만리 밖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다는 뜻)의 지혜를 정부에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성 이사장은 “무엇보다도 나를 가장 괴롭힌 문제는 한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7대 위기를 소개했다.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 ▲한반도 전쟁과 이로 인한 민족소멸 위기 ▲미·중 사이의 패권경쟁에 따른 세계대전과 세계소멸 위기 등 3개를 우선 지목했다. 아울러 ▲불평등 ▲기술발전과 고용위기 ▲경제적 불안정 장기화 ▲지속불가능한 경제·사회체제의 등장 및 지구온난화와 자원 고갈의 전면화 등 4개를 추가로 꼽았다.

성 이사장은 이를 극복하려면, 기존의 지적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식 지평을 확대하고 우리의 무궁무진한 지적 능력과 창의력을 살려냄으로써 연구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는 새로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한국의 미래상으로 세 가지를 소개했다. ▲혁신적 포용국가 ▲사회생태국가·생태문명 ▲글로벌 협력과 공익을 확산하는 세계 선도국가가 그것이다. 그는 “경사연과 국책연구기관이 한 팀이 돼 ‘탐험대’를 조직해 볼 것을 제안한다”며 “이 탐험대는 과거 신사유람단이나 찰스 다윈이 동승했던 비글호와 같이 다른 세상과 미래에 대한 넘치는 호기심과 끝없는 질문으로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8-02-13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갑질 ‘충격’…이명희 조양호 러브스토리 재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갑질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엉뚱한 상상 동작에선 혁신

창의교육 선도하는 동작

임대료 버거우면 엔젤공방 오세요

강동 청년 창업 공간 10호점 개소

말죽거리, 다시 살아난다

서초구 도시재생 1호 사업 ‘올인’

“어서 와, 정동은 처음이지?”

중구 홍보대사에 ‘비정상회담’ 5명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