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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정] 구민 아이디어 착! 영등포 정책이 척!

구민소통 창구 ‘영등포 1번가’ 연 채현일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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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에 국공립 유치원이 하나도 없습니다. 개선이 필요합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관광정보센터 안에 마련된 ‘영등포 1번가’ 오프라인 접수창구에서 주민과 함께 ‘청년 공간 조성’ 의견이 적힌 포스트잇을 벽에 붙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등포관광정보센터. 구민소통창구인 ‘영등포 1번가’가 마련된 이곳에서 문래동에 거주하는 이명희(48·여)씨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마주 앉아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채 구청장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 게 저의 목표다. 교육보좌관 자리도 신설했다. 영등포 1번가에 정책을 제안해 주면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동 주민 이효진(26·여)씨도 이날 ‘영등포 청년 공간 조성에 힘써 달라’는 의견을 냈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 1번가는 일시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 임기 동안 계속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고, 주민들도 제안한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영등포 1번가가 지난 1일부터 온라인에 문을 열었고, 9일부터는 영등포관광정보센터, 영등포구청 광장, 동주민센터 등 20곳에서 오프라인 의견 접수를 하고 있다. 온라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오프라인은 이번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정책 및 의견은 온·오프라인을 합해 100여건이다. 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민에게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게 채 구청장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정책 제안은 전용사이트(one.ydp.go.kr) 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www.ydp.go.kr)에 접속 후 영등포 1번가 정책 제안하기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휴대전화(010-9958-8033·문자수신전용) 문자를 통해서도 쉽게 제안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중장년층은 가까운 접수창구를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전에도 ‘구청장에게 바란다’ 메뉴를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복잡한 회원 가입 절차 때문에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은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에서 숙의 과정을 거친다. 위원회는 주민,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구정 비전 및 중장기 전략 과제를 수립한 뒤 영등포구민의 날(오는 9월 27일) 행사 때 구민에게 보고한다.

채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약속드린 ‘탁 트인 영등포’의 시작을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출발하고자 구민소통창구 ‘영등포 1번가’의 문을 열게 됐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7-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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