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마루길… 샤로수길… 서울 6개 상권 축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대문, 서울 동북권 첫 자율주행버스 운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18일 암사동에 매머드·시조새·코뿔소 나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강일동 안녕 기원’ 산치성제 개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강동구가 13일 오후 6시 강일동 벌말근린공원 갈산 중턱 제단에서 400년 전통을 뽐내는 산치성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산치성제는 매년 음력 7월 1~3일 중 길일을 택해, 마을을 수호하는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전통 민간 제례다. 2013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지역 특성 문화 사업에 선정, 보조금 25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임진왜란 때 충남 예산 현감이었던 심희원 선생이 호랑이 등에 업혀 강일동 벌말지역으로 무사히 피란을 오게 되면서 호랑이를 산신으로 모시는 제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구 관계자는 “2000년대 강일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위기가 찾아왔지만, 주민들이 산치성제를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부활시켜 2010년부터 성심껏 제를 지내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8-1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동의보감의 지혜로 건강 챙겨요”

18~19일 ‘허준축제’ 규모 확대 달리기 등 80개 프로그램 꾸며

정조대왕 발자취 따르며 하나 된 금천[현장 행정]

첫 포문 연 ‘금천시흥행궁문화제’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

다층적 돌봄 체계로 ‘촘촘한 지역 돌봄망’ 실현 반복되는 단절·공백에 ‘지역 기반 통합돌봄’으로 대응

“골목길 공해 없게”… 스마트 성북 첫발[현장 행정

이승로 구청장, 재활용품 수거 협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