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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플랜테리어 인기에 ‘화분’ 진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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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유해물질 공포로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 실내공간을 꾸미려는 ‘플랜테리어’(Plant+Interior)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공기정화와 정서적 안정,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식물재배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부상하면서 화분과 관련한 다양한 디자인 출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2012년 315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연간 240여건이 출원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36건이 출원됐는데 화분·화분받침 65건, 수경재배기 45건, 화병 19건, 화분선반·난간용 화분대 7건 등이다.

출원량이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물품별로 보면 스마트화분 등 수경재배기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화분에서 온·습도와 조명조절이 가능한 수경재배기, 베란다 난간, 벽면 또는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화분 등 공간과 수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식물은 급수, 햇볕, 온·습도 조절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기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과 실내에 어울리는 디자인에 대한 선호가 반영됐다.

이대진 복합디자인심사팀장은 “온·오프라인에서 식물재배 정보를 공유하는 동호회가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가심비’가 높아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기대되면서 화분관련 디자인 출원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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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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