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당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폭설 때 도로 안전 지킬 ‘제설 신기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싱크홀·화재로부터 안전”… 송파, 31일 재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충무공 탄생지 중구, 25일 이순신축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의정 포커스] “피땀 어린 세금 한 푼도 새지 않게 감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용주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원

“예산이 공정하게 집행되는지 철저하게 감시하겠습니다. 올해도 특히 신규 사업을 제대로 살펴 예산 낭비를 막을 생각입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원
제8대 서울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끈 이용주(당산 1동, 양평 1·2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피땀으로 일군 세금이 한 푼도 새지 않도록 깊이 심사했다는 얘기다. 영등포구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13.2% 늘려 5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예산 심의과정에서 구의회는 주민자치 기능 향상을 위해 ‘당산1동 문화의 거리 만들기’ 항목을 신설해 예산을 배정하고, 구로 디지털단지역 주변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 도로변 가로녹지 확충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또 알찬 계획으로 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40 영등포 종합발전계획’ 관련 용역비를 증액했다.

구의회는 전체 17명 의원(더불어민주당 9명·자유한국당 6명·무소속 2명) 가운데 13명이 재선 이상이다. 초선 4명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모두 풍부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의정 활동 경험을 지녔다.

특히 이 의원은 예결위를 이끌면서 민주적인 의사 진행과 효율적인 절차로 다선 의원의 경험과 연륜을 뽐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 의원은 “자정을 넘겨서까지 회의를 이어 가면 공무원들을 붙잡아 놓아 행정 공백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제대로 심사를 거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정례회에서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출산·양육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의원은 “육아 고민을 해결하도록 구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놀이터, 유해환경 등을 지속 점검하여 부모·아이 모두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9-01-1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도봉 브레이킹팀, 전국체전 금·동메달 획득

홍텐·에프이 서울시 대표로 출전 지역 청년문화 발전 긍정적 기대

금천 공군부대 부지 공간혁신 개발… 시민 아이디어

유성훈 구청장 “G밸리 연계 거점”

중랑 청소년 문화플랫폼 ‘딩가동’… 5년간 20만여

하루 50명 이상 이용… 내년 총 6곳 후원 연계·캐릭터 상품화 등 성공 류경기 구청장 “청소년 공간 확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