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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승강장안전문 광고판 6,745개 개선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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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광고계약 문제로 아직 남아있는 광고판 있는 고정문 6천745개소, 광고판 3천522면을 접이식 광고판으로 대체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김포공항사고와 구의역사고를 계기로 정부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는 1~8호선 265개역 1만8천395문의 고정문을 비상문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시 승강장안전문의 상시 개폐가 가능토록 기존 광고판을 철거하고 비상문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광고판 없는 고정문 253개역 1만2천660개소를 개선했다.

하지만 애초 방침은 광고판 있는 비상문도 1차분 1천954면은 2018년 말까지, 2차분 1천576면(민자관리역은 협의 추진)은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광고대행사와 협의부진으로 고정문 6천745개소, 광고판 3천522면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언론과 서울시의회의 질타가 이어지자 공사는 비상문 운영이 가능한 접이식 대체광고판을 개발하고 광고대행사와 협의를 통해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제28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을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를 통해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불행한 사고 이후 수많은 대책과 방침이 수립되고 예산까지 전액 확보됐지만 공사의 안이한 대처로 아직까지 수천 개의 고정문이 그대로 있다”며, “조속히 개선해 다시는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9호선 3단계 구간 역사의 누수현상을 지적하고 시급히 보수를 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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