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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복지대회는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10월 15일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열리게 됐다.
이 날 복지 대회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행사를 주최한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윤상원 회장,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를 기증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이영자 총재, 서울시 배형우 복지기획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 남산 장애인고용공단 감사(전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많은 내빈과 시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을 쏟은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으며, 박 부의장은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5년 복지콜 요금 인하 근거가 되는 조례를 제정했고, 복지콜 이용객이 많이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라며 “바우처 택시 역시 복지콜과 마찬가지로 요금이 조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