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6차산업의 달인’ 김혜영씨
인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김혜영(51)씨는 농업인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촌 6차산업(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의 기반을 닦았다. 센터 내 제품개발부터 판매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영농조합법인인 ‘농가의 부엌’을 만들었다. 여기서 농업인들이 경험을 쌓고 창업에 나서는 구조다. 10분의1 설탕잼, 속노랑고구마식혜 등 28개 품목은 현재 대형 백화점 및 박람회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