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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나노 멤브레인 활용한 과수용 봉지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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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등 과수의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과수용 과일 봉지가 개발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나노소재 기업 ‘레몬’과 공동으로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적용한 과수용 봉지(사진)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등이 이번에 개발한 과수용 봉지는 섬유 직경이 최소 100나노미터(nm) 내외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공극률은 85%로 통기성이 높다. 과수 봉지 안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열을 외부로 배출시키며 습도를 조절해 유해 곰팡이와 세균 침입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샤인머스켓 포도에 씌워 재배 시험한 결과 탄저병은 전혀 발생되지 않았고 과피갈변 54.5%, 열과 84.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과수용 과일 봉지에 대해 2차 시험을 하고 이 기준을 통과하면 과수농가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2021년부터 정식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샤인머스켓 외에 다수 과일과 해외 과수농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과수 농가 수익성 개선 및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 생산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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