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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본동의 생명수교회 |
경기 부천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됐던 소사본동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신도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는 괴안동 빌라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다. 부천 34번째 확진자이자 생명수교회 신도인 53세 여성의 가족이다.
이 남성은 앞서 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감염이 의심돼 자가격리됐다가 전날 해제를 앞두고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옮기고 자택과 인근 지역을 소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