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바닥 이미지의 선명도가 뛰어나 마치 꽃잎이 떨어진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화려한 조명으로 사계절 내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 이후 많은 이가 찾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현재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내용도 고보 조명으로 함께 표출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조명 필름을 다양하게 바꾸고 조명 시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4-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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