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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맵·마스크앱… 정보의 뿌리는 ‘공공데이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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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과 감염병 대응 성과

2013년 5000개 → 2019년 3만개 공개
확진자 동선·약국 마스크 보유량 확인
의료·금융 등 ‘디지털 뉴딜’ 지원 확대

“질병관리본부에서 얻은 정보로 편하게 만들었다. 내가 기여한 부분은 딱히 없다.”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을 지도로 보여 주는 ‘코로나맵’ 개발자인 이동훈(27) 스타트업 모닥 대표가 지난 2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실제로 질본 홈페이지에서 확진환자 동선 등 이씨가 코로나맵 제작에 활용한 정보를 찾아보는 건 어렵지 않다. 공공데이터와 20대 청년의 상상력이 결합돼 빛을 발한 대표적인 사례다.

행정안전부는 14일 문재인 정부 3년간의 혁신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은 2년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극복을 위해 ‘디지털 뉴딜’ 정책에 초점을 맞춰 정부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투명한 정보공개, 데이터 개방 등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그간 누적된 정부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2013년 5272개에서 2018년 2만 8400개, 2019년 3만 3600개로 늘었다. 코로나맵을 비롯해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애플리캐이션’ 등이 만들어지는 근간이 됐다.

행안부는 “코로나맵과 마스크앱을 통해 데이터 개방의 중요성과 파급효과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한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에서 3회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해 국제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서둘러 ‘디지털 뉴딜’ 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금융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정부가 혁신기술과 제품을 구매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추진으로 혁신 기업의 성장도 돕기로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취지다.

2018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추진한 성과로 ▲정부 투명성·신뢰도 국제평가 개선 ▲국민 아이디어 정책 반영 등 참여 확대 ▲국민 안전 기준 강화, 사회적 약자 배려 복지 확대 ▲공공서비스 혁신 등을 꼽았다.

윤 차관은 “디지털 정부 혁신에 속도를 내면서 신종 감염병이나 기후재난 예방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재난안전 관련 연구개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05-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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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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