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 증가 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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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위해 임시숙소 향하는 유럽발 입국자… 해외 유입 전면 차단은 안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진 유럽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여객기를 탔던 승객들이 충남 천안에 마련된 임시생활 숙소로 가는 차량을 타러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임시숙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 양성이 나오면 치료센터로 옮긴다. 방역 당국은 이날 해외 코로나19 발병이 크게 늘고 있지만 해외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기보다는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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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6일까지 재연장했다. 여전히 각국의 코로나19 감염세가 여전한 데다 해외 유입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수는 500명, 사망자 수는 32만명을 넘어섰다.
외교부는 21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3월 23일부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6월 19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한다.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한다.
외교부는 지난 4월 21일 이미 한 차례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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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귀국한 인도 뉴델리 지역 교민 220여명 등을 비롯한 입국자들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버스 탑승을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4.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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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상당수 국가의 여행 제한 조치 시행, 해외 유입 환자 증가,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했다.
외교부는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체,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최대 90일 동안 발령할 수 있으며 이번 주의보는 6월 20일 자동 해제된다.
12명 신규 확진…누적 1만 1122명
국내 감염 10명, 해외 유입 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누적 26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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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검체 검사는 계속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부천지역 곳곳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된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5.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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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진된 12명 중 1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를 포함해 인천에서 6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서울에서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하다가 16일부터 10명대를 유지해왔으나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명대로 줄었지만,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만큼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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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20일 오전 대전 전민동 전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칸막이가 세워진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80일 만에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이뤄졌다. 2020.5.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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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 500만명 감염…사망 32만명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일(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의 자체 집계치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첫 사례가 보고된 후 142일 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32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도 이날 오후 10시39분(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를 507만 7192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1주일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약 9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중남미는 이들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해 20% 정도씩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 사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들어갔다는 판단과 경제 악화를 이유로 단계적 봉쇄완화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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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방호복을 입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모스크바 남쪽 코무나르카 지역의 한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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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30만명, 중남미 59만명 육박
그러나 러시아와 중남미 등 다른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일로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일(현지시간) 30만명을 넘어섰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4개 지역에서 876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누적 확진자는 30만 870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를 종합하면 중남미 30여 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만 8000여 명이다.
브라질(27만 5382명), 페루(10만 4020명), 멕시코(5만 4346명), 칠레(5만 3617명), 에콰도르(3만 4151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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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롱크스 인근의 외딴 섬인 ‘하트섬’에서 보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두 줄로 관을 묻고 있다. 20.04.10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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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브라질 1만 8130명, 멕시코 5666명, 페루 3024명, 에콰도르 2839명 등 총 3만 2000여 명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올 가을 ‘제2의 파도’를 경고하는 동시에 코로나19가 독감처럼 계절성 질환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세계적으로 100여개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가동 중인 가운데 부자 나라의 ‘백신 독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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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이 놓인 미국 뉴욕 한 냉동트럭의 내부. 출처:버즈피드
미국 뉴욕의 맨해튼 지구에 있는 재비츠 컨벤션센터 안에 들어선 임시 치료시설의 2단계 증설을 위해 군인들이 칸막이를 세우고 있다.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병원 밖으로 옮겨지는 뉴욕의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의료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병원 밖으로 옮기고 있다. 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한 뒤 질문을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20-04-05 06:32: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브리핑을 갖던 중 요란한 손동작을 동원하며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지침을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020-04-05 07:57:22
코로나19 일일 정례 브리핑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일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FP 연합뉴스
맨해튼에 늘어선 코로나19 ‘임시 영안실’ 냉동트럭
미국 뉴욕 맨해튼의 밸뷰 병원 밖에 한 줄로 늘어서 있는 냉동트럭 인근을 31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걸어가고 있다. 뉴욕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영안실이 부족해 냉동트럭을 임시 영안실로 사용하고 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2020-04-01 11:25:30
냉동트럭에 실리는 뉴욕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한 병원에서 비닐로 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이 임시영안실로 사용되는 냉동트럭으로 옮겨지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2020-04-01 10:07:20/
‘임시영안실’ 냉동트럭에 실리는 뉴욕 코로나19 사망자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비닐로 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을 임시영안실로 사용되는 냉동트럭에 싣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2020-04-01 09:54:43/
지게차로 옮겨지는 뉴욕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한 병원에서 비닐로 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이 지게차에 실려 임시영안실로 사용되는 냉동트럭으로 옮겨지고 있다.뉴욕 AP=연합뉴스 2020-04-01 10:00:16/ <연합뉴스
뉴욕 센트럴파크에 들어선 코로나19 ‘야전병원’
미국 뉴욕시의 명소인 센트럴파크에 3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야전병원이 설치돼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이 야전병원의 병상은 68개로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2020-04-01 06:49:59
뉴욕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코로나19 ‘야전병원’
미국 뉴욕시의 명소인 센트럴파크에 3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야전병원이 설치돼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이 야전병원의 병상은 68개로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2020-04-01 06:55:41
코로나19 치료 위해 뉴욕항 정박한 미 해군 병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지원을 위해 미국 뉴욕 시를 찾은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 함이 31일(현지시간) 뉴욕 항에 정박해 있다. 이 병원선은 1천 개 병상과 12개 수술실, 방사선과, 약국, 의료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 뉴욕 AFP=연합뉴스 2020-04-01 08:23:17/
부하 승조원들을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달라고 상부에 간청하는 편지를 언론에 알렸다는 이유로 2일(이하 현지시간) 경질된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의 함장 브렛 크로지어가 제7함대 플래그십 블루릿지 호의 함장이던 지난 2018년 4월 11일 일본 요코스카 항에서 영국군 함정이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미 해군 제공 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브리핑 도중 눈 감은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눈을 감은 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향후 2주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01 워싱턴 AP 연합뉴스
미국의 심장은 멈추지 않는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상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심장은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의 조명이 빛나고 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깜빡이는 조명은 미국의 심장박동을 의미한다. 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 임시병원으로 탈바꿈한 미국 경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용을 위해 임시병원으로 탈바꿈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한 대학 경기장에 30일(현지시간) 병상들이 들어서 있다. 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미국 뉴욕시 명소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야전병원에서 31일(현지시간) 의료진들이 진료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68개 병상을 갖춘 이 야전병원은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뉴욕 AP 연합뉴스
지난해 9월 11일 중국인이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들여오려다 적발된 신종 플루 바이러스 용기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경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 중지됐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총영사관 출입구에 게시된 ’재외선거 중지‘ 안내문. 2020.4.1 뉴욕총영사관 제공.
뉴욕항 도착한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
미국 뉴욕에 입항한 1000병상 규모의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가 30일(현지시간) 허드슨강의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를 출발한 컴포트호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부족해진 뉴욕의 병상 수를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큰 뉴욕은 이날 확진자가 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美노숙자도 ‘거리두기’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각국이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노숙자들도 서로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잠을 청하고 있다. 시 당국은 지난 28일부터 4월 3일까지 노숙자들을 위해 해당 주차장을 저녁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숙소로 개방하고 있다. 이는 종교단체가 운영하던 기존의 노숙자 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으로, 주차장 숙소는 해당 시설의 재개장까지 일시적으로 운영된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의 탬파에 있는 ‘리버’ 교회의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목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주 정부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수백명이 모이는 예배를 두 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즈 자역의 엘름허스트 병원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기다리고 있다. 뉴욕 AP 연합뉴스
뉴욕의 코로나19 검사 행렬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의 엘름허스트 병원 입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욕 맨해튼에 설치되는 코로나19 임시 영안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병원 야외에서 25일(현지시간) 인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을 안치할 임시영안실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 지사가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해 맨해튼 항구에 예인되는 해군 병원선 컴포트 호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뉴욕행 비행기 안 애틀랜타 의료진의 ‘손 하트’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일하는 3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지를 떠나 코로나19 집중 발병지인 뉴욕 라구아디아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애틀랜타 AP 연합뉴스
뉴욕 센트럴파크에 설치되는 코로나19 야전병원
미국의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회원들이 29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 파크에 인공호흡기를 갖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야전병원을 세우고 있다. 뉴욕 AP 연합뉴스
“인공호흡기 만들라” 전시법 발동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 등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생산을 강제하는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했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텅 빈 타임스스퀘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의 밤 거리가 평소와 달리 텅 비어 있다. 2020.3.26 EPA 연합뉴스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하는 미국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화장지 사재기가 속출해 텅텅 빈 미국 버지니아주의 월마트(왼쪽). 오른쪽은 화장지 구매를 놓고 싸움이 벌어진 호주의 마트. EPA 연합뉴스·트위터
중국인 유학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우드의 UCLA 캠퍼스 밖에서 진행된 우한의 의사 리원량 추모 행사 도중 중국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촉구하는 마스크를 쓴 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웨스트우드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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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