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120명 다음달 첫 출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 TF 띄워 ‘소비쿠폰’ 지급 속전속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비 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서울 중구 ‘스마트 빗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어르신 여가 즐기는 ‘청춘카페’ 인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김혜련 서울시의원 “잠원동에 고등학교 유치 현실로 다가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새로운 학교에 무엇을 담을지, 서울시의회에서 함께 논의

협의체 회의 현장사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혜련(서초 제1선거구,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21일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청담고등학교 잠원동 이전 추진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청담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한 현안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김혜련 위원장 외에도 서울시 교육청 학교지원과장, 청담고등학교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가 참석하여 청담고등학교의 잠원동 이전과 관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협의체가 관심을 가진 사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한 사항이었다. 청담고등학교가 강남구에 있는 만큼 서초구로 이전하는 데 있어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이동수단 확보, 학교환경개선예산의 필요성, 학교시설물의 보강과 같은 측면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 또한, 이전시점과 관련하여서도 일부 우려가 있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 “청담고등학교가 이전함에 있어 사전절차에 해당하는 서울시와 토지교환 MOU, 서울시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 및 중앙투자 심사, 공유재산심의 등 다양한 절차에서 서울시의회가 서초구민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서울시차원에서 학교가 신설되는 만큼 많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서초구의 재정여력으로 불가한 부분이 많다는 우려가 있다. 이 부분은 서울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협의체 회의에서 현재 청담고등학교의 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만큼, 감성적인 공간배치를 통한 인문학적·예술적 자질 함양을 위한 설계 필요성, 교사와 학생이 머물고 싶은 학교 공간 구축의 필요성, 해외 학교와 화상수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컬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19 위기에서, 비대면수업이 시작되었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첨단 미래교육이 실현되어야 함이 맞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학교, 스마트한 학교, 인문·예술 역량이 증대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날 협의체 회의를 마치고 김 위원장은 “서초구민, 잠원동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잠원동에 고등학교 유치가 이제는 숙원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그동안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 냈다는 점에서, 주민의 숙원사업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시장 “생활 밀착형 운동시설 지속 확충”

시민들과 남산 달리고 샤워장 점검 매주 화요일 ‘아침현장소통’ 진행

양천 “ICAO 고도제한 강화 개정안 강력 반대”

김포공항 반경 11~13㎞ 규제 대상 이기재 구청장 “주민들 고통 가중”

마포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가속페달

현금청산자 78%인 581명 구제

“동대문 기부 답례품 식사권 쓰세요”… ‘청량EAT

공식 인증 가맹점에 현판 부착 새달 초까지 식사권 본격 발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