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이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소속 의원 131명 중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인 도민 중심의 민생정치를 실천한 24명의 의원을 선정·시상했다. 황 의원은 그동안 전국 최초의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학교 지원 조례’ 등 9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탁월한 입법역량을 선보였고, 4차례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생생한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하는 당찬 의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 의원은 그동안 전체 142명의 경기도의원 중 경기도의회가 11명 선정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 발의된 450여개의 조례 중 직접적으로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10개의 우수조례에도 선정돼 우수조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 의원은 “무엇을 바라고 한 의정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수상이 몹시 송구스럽고,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앞선다”며 “젊은 초선의원의 좌충우돌 의정활동을 늘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도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출직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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