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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코레일 거센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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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책임자 사퇴 등 간부 4명 문책 인사, 직원 7명 업무 배제… 추가 조치 방침


코레일 사옥

매출도 크게 줄어 기관평가서 ‘D등급’
손병석 사장 “뼈 깎는 과감한 혁신 할 것”

코레일(한국철도)의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후폭풍’이 거세다.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따른 문책성 인사에 구조 개혁까지 거론되면서 분위기가 심각하다.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으며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25일 코레일에 따르면 만족도 조사 총괄 책임인 여객사업본부장(상임이사)을 사퇴 처리하고, 고객마케팅단장과 관련 지역본부장(수도권서부·동부)을 보직 해임했다. 앞서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서울본부장 등 간부 2명을 직위해제했고 직원 7명도 업무에서 배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만족도 조작은 지난 19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코레일은 기관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았고 손병석 사장은 경고 및 관련자 인사 조치를 요구받았다.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인적 쇄신과 구조 개혁이 불가피해졌다. 후임 여객사업본부장은 공정성과 직무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임한다. 지역본부장은 경험이 풍부한 간부를 배치해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주도하도록 했다. 다양한 직종과 성별, 세대가 함께 일하는 철도의 특성상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조직문화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적자가 심각한 물류 등 비효율적 사업은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통폐합한다. 본사·현장 구분 없이 전사적 구조 혁신 및 현안인 4조 2교대 시행과 안전·신규 인력 확보 등을 위해 조직 유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 사장은 “공정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뼈를 깎는 과감한 혁신을 하겠다”면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국민의 철도,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0-06-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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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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