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인데… 지출 구조조정하는 지자체

[정책 돋보기] 적극재정·긴축 두 토끼 잡기 논란

6월 실업급여 1조 1103억원 ‘역대 최대’

코로나 장기화로 두달 연속 1조원 넘어

성동, 아파트 갑질 막는 인권보호협약

입대의연합회·주택관리사협과 맺어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 진료 5년 새 45% 급증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15년 7268명… 작년엔 1만 570명으로

20대 여성 2.1배↑… 폭력 노출 위험 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45.4%나 늘어났다. 지난해 진료를 받은 사람이 1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20대 여성은 2배나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 570명으로 2015년(7268명)보다 45.4%(연평균 9.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 고문, 자연재해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뒤 그 사건에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장애를 말한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6400명으로 남성 환자 4170명보다 1.5배 더 많았다. 20대 여성은 2015년 720명에서 2019년 1493명으로 2.1배 증가했다. 박재섭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젊은 성인이 질환 원인이 될 정도의 심각한 외상사건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은 여성이 대인관계에서 물리적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남성보다 크다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06-30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방역·사생활 보호 균형 잡는 송파

‘코로나 동선관리’ 박성수 구청장

관악, 생활시설 1785곳 방역 마쳐

정류장·공원 등 코로나 확산 막아

일자리·복지 한꺼번에 잡았다

고령친화도시 이창우 동작구청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