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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언텍트’ 축제로 개최…코로나19 확산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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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봉화은어축제’ 참가자들이 반두를 이용해 은어를 잡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의 최대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봉화읍 일원 등에서 봉화은어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참가자 간 신체접촉이 없는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변경해 열기로 한 것.

우선 군은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은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을 우려해 행사에서 배제했다. 은어 반주잡이 체험 등은 참가자들의 밀집도와 신체 접촉이 불가피해서다.

대신 청정 봉화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봉화은어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 개설을 비롯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은어를 부탁해’, 은어 레시피 콘테스트, 청정봉화 온라인 트로트 수련회,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봉화 탐방기 송출, 은어축제 참여 장롱 속 사진&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했다.

하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이 강화되는 가운데 축제 강행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봉화 주민은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올해 계획했던 축제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면서 “축제 가뭄 시대에 전국의 관광객들이 봉화은어축제로 몰릴 경우 코로나19 안전을 결코 담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방지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봉화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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