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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설계할 서울시장 후보 내야… 부동산 해결, 재건축이 가장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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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인터뷰

“동북아 거점도시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도심 고층 빌딩 늘리고 교통·복지 해결”


박성중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야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편가르기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대선 전초전 격인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성중(서울 서초을·재선) 의원은 2일 “서울시민을 위해서라도 여야 공히 정치가 아닌 미래를 설계할 시장 후보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 5위권 도시 서울, 최근 10년 발전 없어”

박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서울은 경제면에서는 세계 5위권에 들어가는 대도시인데 최근 10년 정도를 보면 발전이 전혀 없다”며 “이번 보궐선거가 당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서울을 동북아 거점도시로 만드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마 제국의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수로를 건설했는데 집권 당시에는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1000년 제국 로마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반면 네로 황제는 선심성 돈을 뿌리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역사에는 폭군으로 남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정은 국민의힘을 위한 것이 돼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것이 돼서도 안 된다”며 “새로 선출될 서울시장은 내편만이 아닌 서울 구성원 모두를 위한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행시 출신으로 서울시 공보관, 서울 서초구청장을 거쳐 서초을 재선 의원까지 오른 박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대표적인 ‘서울통’으로 불린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가를 최대 현안으로 ‘부동산’을 꼽으며 지금의 전세 대란을 해결하려면 결국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 정부는 공급은 하지 않고 수요만 억제하고 있다. 실제 공급할 마음이 있다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아파트 재건축”이라며 “현 여당이 서울시정을 맡은 뒤 도시재생 등을 앞세워 재개발을 다 막아 버렸는데, 여기에 신규 공급도 안 하고 대출까지 규제하니 전체가 다 엉망이 돼 버렸다”고 했다.

●“주택 공급한다고 하면 누가 서둘러 집 사나”

그러면서 “경제 문제를 정치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 서울 외곽으로 베드타운만 늘릴 게 아니라 도심에도 고층 빌딩을 늘리고 자체적으로 교육, 교통, 복지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택이 공급된다고 하면 누가 서둘러 집을 사겠나. 젊은이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희망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이후 서울시장 선거에서 줄곧 고배만 들었던 국민의힘은 내년 보궐선거에 사활을 걸었다.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중책을 맡은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재도약특위’를 가동하며 보궐선거 공약 작업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1차 발표를 할 예정이고, 당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더 구체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2020-1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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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