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즐기는 ‘환상의 겨울 도시’…‘2025 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첨단산업·문화·녹지 어우러진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중구, 다음달까지 특별체납정리반 가동한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561만뷰 쇼츠… 홍보의 달인 서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공무원 연령 낮을수록 자부심·봉사인식 낮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한국행정연구원 공직생활 실태조사
5년차 이하가 이직 의향 가장 강해


공직사회에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갈수록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와 연차가 낮을수록 공직에 대한 자부심과 봉사 인식, 만족도는 낮은 반면 이직하고 싶다는 비율은 높아졌다.

22일 한국행정연구원이 46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일반직 공무원 4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2020 공직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 공직자는 71.5%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20대는 42.3%, 30대는 44.3%만 동의했다. 5점 만점으로 평가한 직무만족도 역시 50대 3.75점, 40대 3.51점, 30대 3.32점, 20대 3.22점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저조했다. 직장을 옮기고 싶다는 이직 의향에 대해서는 50대 이상은 2.63점, 재직 연수 26년 이상은 2.64점인 반면 20대는 3.15점, 5년차 이하는 3.21점으로 갈렸다.

직무 스트레스와 전문성 향상을 가로막는 원인에 대해서는 세대와 상관없이 공통된 답변이 나왔다.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공식 업무 책임과 내 가치관 차이로 인한 내적 갈등’이 1위였고 ‘상급자들의 모순된 요구·지시’ 등이 높게 나타났다.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는 ‘순환보직으로 인한 잦은 인사 이동’과 ‘연공서열식 평가와 승진’, ‘과다한 업무량’ 등을 꼽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1-02-2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솔밭공원~방학 8분… ‘도봉 숙원’ 우이신설선 연장

4700억원 들여 2032년 준공 목표 1호선 접근성 개선돼 10만명 혜택 오세훈 “강북 전성시대 위해 뛸 것”

강서 내년 예산안 1조 4356억원 편성

올해 본예산 대비 10.4% 늘어나 신청사 건립ㆍAI 혁신 중점 투자

광진구, 정보취약계층에 전산장비 74대 지원

올해까지 정보취약계층 구민 228가구에게 전달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