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도 안심하고 명동에서 놀자…서울 중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 단장’ 노원문화예술회관, 잭슨 폴록·조수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 불광동에 최고 35층 공동주택 2451세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상일동 능골근린공원, 편안한 무장애 데크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구의회 “우리는 ‘중랑당’입니다” [의정 포커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민의힘 9명·민주 8명 협치
전반기 원 구성도 일찍 마쳐


제9대 중랑구의회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랑구의회 제공
“밖에서는 소속된 정당으로 활동하더라도 의회 안에서는 우리 모두 ‘중랑당’입니다.”(조성연 중랑구의회 의장)

제9대를 맞이하는 서울 중랑구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내세우며 의정 활동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기 넘치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의원부터 경륜 있는 3선 의원까지 중랑구의 발전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는 모양새다.

중랑구의회 현황을 살펴보면 연령층과 성별, 선수(選數)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28일 중랑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 연령대는 20~30대가 3명, 40~50대 7명, 60대 7명이다. 선수별로는 초선이 11명, 재선 4명, 3선 2명이며, 정당별로 국민의힘 9명, 더불어민주당 8명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다선 의원의 노하우와 초선의 열정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령대나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끼리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중랑구의회는 협치를 통해 다른 기초의회에 비해 빠르고 순탄하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달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8년간 의정 활동을 함께한 동갑내기인 조성연(국민의힘, 면목제4·7동) 의장과 최경보(민주당, 망우본·신내제1동) 부의장이 원만한 원 구성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조 의장은 “중랑구의회는 17명 의원이 원팀이 돼 구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의정 활동, 오직 중랑구 발전을 위한 협치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08-29 1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