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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교장 자격연수 위탁 기관이 2개 대학으로 한정됐음을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 8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년간 서울대와 서울교대가 독점하고 있는 교장 자격연수 위탁 현황을 지적했다.

교장 자격연수는 20년 이상 교원으로 재직한 자 중 교장 승진 예정자를 대상이다.

특히 리더십과 조직·인사 관리, 학교경영 등의 내용을 교육하는 제도로, 연수를 마치면 ‘교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 공립 교장 자격연수 이수 인원은 초등은 총 1,086명, 중등은 총 829명으로, 전부 서울교육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 의원은 서울교대와 서울대학교가 교장 자격연수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수도권 내 다른 대학들도 교장 자격연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준비하고 있는데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은 그동안 2020년까지는 교육부에서 연수 위탁기관을 지정했고, 2021년부터 2년 동안은 서울시교육청으로 지정 권한이 위임돼 교육청에서 연수장소를 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서울대와 서울교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경험과 인력이 부족하기에 자격연수를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고 국장은 내부적으로 작년부터 사안에 대해서 검토 중임으로 밝히며, 경쟁을 통해 상호 교육내용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4년도부터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 의원은 그동안 서울대와 서울교대에서 교장 자격연수를 받은 연수자들로부터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그렇다면 다른 대학들에 교장 자격연수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모 절차를 거쳐 교장 자격연수 기관을 선정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본 사안을 교육청에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개선사항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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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