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구 관계 공무원들과 남산1호터널 앞 버스정류소 예정 부지 현장답사
남산1호터널 동측구간(을지로 방면·남산골 한옥마을 인접) 버스정류소 공사재개
“관광객 남산골공원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시간대 직장인·필동 주민 버스 이용 편의성 기대”
남산1호터널 부근, 남산골 한옥마을 인접한 동측구간(을지로 방면)에 버스정류소 설치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남산공원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직장인, 필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지난 7일 남산1호터널 앞 동측구간(을지로 방면·남산골 한옥마을 인접) 버스 정류소 신설을 위해 예정부지를 현장답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답사는 옥 의원의 주관으로 안전을 생각해 보다 구체적 버스정류소 설치 계획 협의를 위해 서울시 교통정책과 과장(이진구), 정류소관리팀장(김슬기), 중구 교통정책과 과장(김기환)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남산1호터널 앞 동측구간 버스정류소는 서측구간(순천향대학병원, 한남오거리 방면)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18년 서측구간 버스정류소가 완공된 후 한옥마을 쪽 동측구간은 장애물 과다 및 공사비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이전 정류소인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소에서 한남고가도로, 남산1호터널을 거쳐 다음 버스정류소인 백병원앞까지의 거리는 3.5㎞로 이 구간에는 대중교통이 없어 남산 관광객들의 접근이 어렵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옥 의원의 노력으로 서울시와 중구 등 관계 기관의 협의를 통해 동측구간 버스정류소 설치 공사가 재개되어 신설되면 관광객과 인근 주민 등 남산 부근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버스정류장 신설로 남산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출·퇴근 직장인들과 필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옥 의원은 “남산1호터널 한옥마을에 인접한 동측구간의 버스정류소 신설 과정에 대해 끝까지 함께하며 주변에 장애물이 많고 내리막길이 있는 만큼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