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자치구 ‘개인컵 사용의 날’ 행사 친환경 은평에서 첫출발”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확산을 위해 개인컵·텀블러 가지고 오면 무료 음료 제공
행사 통해 은평주민 인식 전환 기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20일 기후환경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은평 서울혁신파크 텀블러데이’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고자 텀블러를 지참하면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텀블러데이’ 행사는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등에서 지적한 사항을 반영해 구체화 되어 실현된 행사이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열리는 서울혁신파크에서 자치구 첫 ‘개인컵 사용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추후 자치구별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컵·텀블러를 지참한 지역주민들에게 커피나 아이스티를 제공, 개인컵 사용 즉석사진 촬영(300명)도 함께 진행됐으며, 영화제를 찾은 아이들이 일회용품 사용규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소중한 경험과 학부모님들의 높은 호응까지 얻었다.
정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민들에게 개인컵·텀블러 사용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첫 행사를 은평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텀블러의 지속적인 사용은 작지만 지구를 살리는 큰 실천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해 텀블러를 사용해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행사 참여의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