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조성, 망우로’21 지중화 사업 등 중랑구 관내 특별교부금 51억원 확보
“특별교부금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 기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일 2023년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별교부금)은 ▲망우역사 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조성 36억원 ▲망우로’21 지중화 사업 10억원 ▲제설 취약구역 도로열선 설치 5억원 등 총 51억원에 달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조성사업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순환도로 일대(망우동 산57-3) 1.8km 구간에 안전보행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보도와 차도 구분 없이 이용 중인 순환도로에 보행공간을 만들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망우로’21 지중화 사업은 신내지하차도에서 금란교회까지 양방향 1.1㎞ 구간에 전신주를 철거하고 도로 위의 전선을 땅속으로 매설하는 것으로, 특별교부금으로 주요 간선도로인 망우로 전체 지중화를 위한 망우로’21 구간 도로복구비를 확보했다. 지중화가 완료되면 도시 미관 개선과 재해 및 관리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게 된다.
제설 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 사업은 신내역로 3길 4일대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것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